해리 베르토리아 (Harry Bertoia)는 1915년 이탈아 Friuli의 San Lorenzo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이웃 결혼식에 필요한 린넨 자수 패턴을 디자인해주었습니다. 해리의 미술 선생님은 그의 재능이 너무 뛰어나다며 미국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부모님은 해리가 15살 되던 1930년 미국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고, 미국식 이름인 해리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예술과 과학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있는 공립 학교인 카스(Cass) 기술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또한 그는 1936년 디트로이트 예술 공예 학교에서, 1937년 가을에는 미시간 주 크랜브룩(Cranbrook) 예술 아카데미에서 장학금을 받아 미술을 수학하였습니다. 크랜브룩은 당시 많은 유명한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끌어들이는 다양한 창의성의 용광로였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해리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1940년 Harry는 미국 디트로이트 예술 대학의 원장이자 렘브란트의 최고 전문가인 빌헬름 발렌타인을 만났고, 그는 Paul Klee, Wassily Kandinsky, Joan Miró와 같은 현대적인 감각을 보유한 디자이너를 Harry에게 소개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 1943 ~ 1950
1943년 해리는 크랜부룩을 떠나 캘리포니아 출신의 가구 디자이너 찰스 임스(Charles Eames)와 함께 몰디드 플라이우드(성형 합판)에 대한 지속적인 실험을 했습니다. 몰디드 플라이우드로 만든 Eames/Saarinen Cranbrook 의자는 모던 아트 박물관(Museum of Modern Art) 가구 디자인 대회에서 우승하였지만, 상업 양산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후 해리는 포인트 로마 해군 전기 연구소(Point Loma Naval Electrical Lab)에서 2년을 보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장비 평가기기인 스트로보스코프 사진, 그리고 인체 공학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해리는 1945년 샌프란시스코 미술관에서 모노타입 쇼를 열었습니다.
펜실베니아, 1950~1960
1950년 모던 가구 대표 브랜드 Knoll, Inc.의 플로렌스 놀(Florence Knoll)의 초대로 해리는 가족과 함께 펜실베니아 동부로 이사했습니다. 플로렌스 놀은 해리 가슴 안에 더 많은 영감이 있다고 확신하고, 그가 원하는 작품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만든 작품을 모아 Knoll은 1952년 Harry Bertoia 의자 컬렉션을 개최하였습니다.
뒤이어 해리는 Knoll이 인수한 차고 건물에 가구 판매점을 차렸습니다. Harry가 디자인한 의자는 1950년대의 "현대적인" 가구 트렌드가 되었으며, 나중에 ‘미드 센추리 모던’으로 명명되었습니다.
1957년 Harry는 시카고 그레이엄 재단(Graham Foundation)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서 이탈리아로 귀국할 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는 여행을 즐기면서 친척들을 만나고, 다양한 이탈리아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여 받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956년 시카고의 페어웨더 하딘 갤러리(Fairweather Hardin Gallery of Chicago)에서 Harry의 작품을 전시하기 시작했고, 이 전시는 수십 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소나앰비언트, 1960~1969
1960년 즈음부터 Harry는 토날 스컬쳐(Tonal Sculptur, 음조 조각품), 소리 조각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 방식은 해리를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음조 조각품 또는 소리 조각은 몇십센치에서 몇 미터에 이르는 금속 막대로서 빛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표현되며, 풍부한 공명음이 특징입니다. 이후 Harry는 음조 조각품에 의해 생성된 청각 및 시각 환경인 Sonambient에 통합할 새로운 사운드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생의 마지막, 1970~1978
1970년부터 해리는 Sonambient 음조 조각 소리 앨범 11개를 녹음했습니다. 해리는 1970년부터 그의 일생 동안 Sonambient로 알려진 잊혀지지 않는 조각 소리의 11개의 앨범을 녹음했는데, 이후 이 앨범은 2016년에 Sonambient앨범으로 재발행 되었습니다. 이후 해리는 다양한 고객으로부터 대형 음조 조각 제작 의뢰를 받았습니다.
해리는 50개 이상의 공공 조각품을 만들었으며, 이 조각품은 미국 전역과 해외 도시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이러한 결과로 해리는 Eero Saarinen, Henry Dreyfuss, Roche & Dinkeloo, Minoru Yamasaki, Edward Durell Stone 및 IM Pei를 비롯한 당대의 가장 위대한 건축가들로부터 존경받았습니다.
1971년 펜실베니아 주 뮬렌버그 대학(Muhlenberg College of Allentow)은 해리에게 미술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그의 집에서 가까운 앨런타운 미술관(Allentown Art Museum)은 그의 생애와 그 이후의 전시를 통해 베르토이아의 작품에 대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 리하이 대학교(Lehigh University of Bethlehem)도 해리에게 명예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1976년 암 진단을 받은 해리는 그간의 작품을(모노타입)을 발전시키고, 완성하며 평생의 일을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냈고 1978년 11월 자택에서 63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해리 베르토리아 (Harry Bertoia), 1915-1978
- 이탈리아 출생의 미국 예술가, 사운드 아트 조각가, 현대 가구 디자이너 -
해리 베르토리아 (Harry Bertoia)는 1915년 이탈아 Friuli의 San Lorenzo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이웃 결혼식에 필요한 린넨 자수 패턴을 디자인해주었습니다. 해리의 미술 선생님은 그의 재능이 너무 뛰어나다며 미국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부모님은 해리가 15살 되던 1930년 미국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고, 미국식 이름인 해리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예술과 과학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있는 공립 학교인 카스(Cass) 기술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또한 그는 1936년 디트로이트 예술 공예 학교에서, 1937년 가을에는 미시간 주 크랜브룩(Cranbrook) 예술 아카데미에서 장학금을 받아 미술을 수학하였습니다. 크랜브룩은 당시 많은 유명한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끌어들이는 다양한 창의성의 용광로였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해리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1940년 Harry는 미국 디트로이트 예술 대학의 원장이자 렘브란트의 최고 전문가인 빌헬름 발렌타인을 만났고, 그는 Paul Klee, Wassily Kandinsky, Joan Miró와 같은 현대적인 감각을 보유한 디자이너를 Harry에게 소개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 1943 ~ 1950
1943년 해리는 크랜부룩을 떠나 캘리포니아 출신의 가구 디자이너 찰스 임스(Charles Eames)와 함께 몰디드 플라이우드(성형 합판)에 대한 지속적인 실험을 했습니다. 몰디드 플라이우드로 만든 Eames/Saarinen Cranbrook 의자는 모던 아트 박물관(Museum of Modern Art) 가구 디자인 대회에서 우승하였지만, 상업 양산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후 해리는 포인트 로마 해군 전기 연구소(Point Loma Naval Electrical Lab)에서 2년을 보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장비 평가기기인 스트로보스코프 사진, 그리고 인체 공학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해리는 1945년 샌프란시스코 미술관에서 모노타입 쇼를 열었습니다.
펜실베니아, 1950~1960
1950년 모던 가구 대표 브랜드 Knoll, Inc.의 플로렌스 놀(Florence Knoll)의 초대로 해리는 가족과 함께 펜실베니아 동부로 이사했습니다. 플로렌스 놀은 해리 가슴 안에 더 많은 영감이 있다고 확신하고, 그가 원하는 작품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만든 작품을 모아 Knoll은 1952년 Harry Bertoia 의자 컬렉션을 개최하였습니다.
뒤이어 해리는 Knoll이 인수한 차고 건물에 가구 판매점을 차렸습니다. Harry가 디자인한 의자는 1950년대의 "현대적인" 가구 트렌드가 되었으며, 나중에 ‘미드 센추리 모던’으로 명명되었습니다.
1957년 Harry는 시카고 그레이엄 재단(Graham Foundation)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서 이탈리아로 귀국할 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는 여행을 즐기면서 친척들을 만나고, 다양한 이탈리아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여 받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956년 시카고의 페어웨더 하딘 갤러리(Fairweather Hardin Gallery of Chicago)에서 Harry의 작품을 전시하기 시작했고, 이 전시는 수십 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소나앰비언트, 1960~1969
1960년 즈음부터 Harry는 토날 스컬쳐(Tonal Sculptur, 음조 조각품), 소리 조각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 방식은 해리를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음조 조각품 또는 소리 조각은 몇십센치에서 몇 미터에 이르는 금속 막대로서 빛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표현되며, 풍부한 공명음이 특징입니다. 이후 Harry는 음조 조각품에 의해 생성된 청각 및 시각 환경인 Sonambient에 통합할 새로운 사운드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생의 마지막, 1970~1978
1970년부터 해리는 Sonambient 음조 조각 소리 앨범 11개를 녹음했습니다. 해리는 1970년부터 그의 일생 동안 Sonambient로 알려진 잊혀지지 않는 조각 소리의 11개의 앨범을 녹음했는데, 이후 이 앨범은 2016년에 Sonambient앨범으로 재발행 되었습니다. 이후 해리는 다양한 고객으로부터 대형 음조 조각 제작 의뢰를 받았습니다.
해리는 50개 이상의 공공 조각품을 만들었으며, 이 조각품은 미국 전역과 해외 도시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이러한 결과로 해리는 Eero Saarinen, Henry Dreyfuss, Roche & Dinkeloo, Minoru Yamasaki, Edward Durell Stone 및 IM Pei를 비롯한 당대의 가장 위대한 건축가들로부터 존경받았습니다.
1971년 펜실베니아 주 뮬렌버그 대학(Muhlenberg College of Allentow)은 해리에게 미술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그의 집에서 가까운 앨런타운 미술관(Allentown Art Museum)은 그의 생애와 그 이후의 전시를 통해 베르토이아의 작품에 대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 리하이 대학교(Lehigh University of Bethlehem)도 해리에게 명예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1976년 암 진단을 받은 해리는 그간의 작품을(모노타입)을 발전시키고, 완성하며 평생의 일을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냈고 1978년 11월 자택에서 63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해리 베르토리아 (Harry Bertoia), 1915-1978
- 이탈리아 출생의 미국 예술가, 사운드 아트 조각가, 현대 가구 디자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