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백팩 NG W5070 Medium Rucksack

Posted 2012/01/25 08:30 by 風林火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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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건을 구매할 때 그 물건을 구입하는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습니다. 백팩을 사려고 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차를 끌고 다니다 보면 허비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가방 메고 대중교통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책도 읽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항상 들고 다녀야할 물품들 중에는 캐논 7D삼성 9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두 개를 모두 담고 다니기에 부족함이 없어야 했기에 아무래도 DSLR을 넣고 다니기 편한 백팩이어야 했지요. 나름 페북에서도 추천받고 했는데 저는 디자인을 꽤나 중요하게 여기다 보니 딱 맘에 드는 제품이 없더군요. 나름 며칠을 모니터링 하고 재다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게 바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백팩인 NG W5070입니다.


NG W5070 Packaging


NG W시리즈 중에서 5070입니다. 이것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5050이 있는데 둘을 놓고 고민을 했었죠. 5070이 더 나아 보이긴 했지만 사진 상으로는 좀 크지 않나 싶어서 사신 분들이 찍은 착용샷을 보고 얼추 어느 정도 크기겠구나 해서 5070을 선택했습니다. 배송은 하루 만에 되더군요. 빠른 배송 맘에 들었던...


박스 내에 NG W5070이 비닐로 포장이 되어 들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꺼내서 보니까 인터넷 상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이뻤습니다. 잘 샀다는 생각을 했었죠. 게다가 메고 다니면서 어울린다는 소리도 듣고 말입니다. 여튼 구매하여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당연히 DSLR 사용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강추하는 백팩이기도 하지요. 가격대만 만족하신다면야.


NG W5070 Medium Rucksack

 


사실 백팩 구입하려고 조사하다가 알게되었지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다큐멘터리만 만드는 줄 알았더니 이렇게 백팩도 판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런데 이 백팩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와 이미지가 비슷합니다. 왠지 모르게 이 백팩을 메고 있으면 오지 탐험을 가줘야할 듯한 그런 느낌?


모델명이 적힌 카드가 중앙의 버튼에 걸려 있었구요. 칼로 줄을 잘라서 보니까 제품에 대한 설명서였습니다. 뭐 디지털 제품도 아니고 설명서가 필요할까 싶습니다. 그냥 버렸습니다. ^^;

1) Top


색상이 진회색인데 중앙에 검정색 처리가 되어 있고 고리가 회색인지라 전반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색상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 원래 무채색을 좋아하지요. 그래서 옷도 무채색만 입다가 최근에는 그래도 다양한 색상을 소화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건 덮개 부위입니다. 덮개를 열어젖히면 포켓이 하나 나오지요. 덮개는 제품 설명서 달린 부분 보시면 아시겠지만 똑딱이 버튼식입니다.


위쪽 덮개는 버튼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덮개에도 포켓이 있더군요. 이건 나중에 발견했지요. 눈에 안 띄어서 말입니다. 벨크로로 되어 있고 여기에 많은 것을 담게 되면 불룩해지니까 잃어버리기 쉬운 작은 것들 담아두면 좋을 듯 하네요.


덮개를 열어 젖혀서 나오는 포켓 위쪽 부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수납공간을 여는 지퍼에도 스티치가 있습니다. 아마 제 글을 계속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이러한 디테일을 좋아하지요. 디테일이 살아 있는 제품을 좋아합니다.


지퍼를 열면 안에 수납공간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텅빈 수납공간이라 패키징할 때 골판지를 넣어둔 거 같습니다. 이 수납공간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크기 때문이지요.


저는 여기에 보통 책을 넣어두고 다니지요. 너무 수납공간이 많아서 여행갈 때면 유용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평상시에 저는 책 정도 외에는 담아두질 않습니다. 책 하나 넣기에는 너무 넉넉한 공간입니다. 그렇다고 여러 권을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닌 듯 하고. 담아둘 게 없네요. ^^;

2) Bottom


그리고 아래쪽 수납공간입니다. 오른쪽, 왼쪽 두 개가 있는데 덮개가 벨크로로 되어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덮개는 똑딱이 버튼식이었지요.


지퍼를 열면 이렇게 안에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포켓이 조금 다릅니다. 하나는 필기류를 넣기가 좋게 되어 있더군요.


이 두 포켓 뒤쪽으로 큰 포켓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DSLR을 담아둘 수 있는 수납공간이지요.


DSLR과 렌즈들을 담아두기에 적당한 공간이지요. 아니 DSLR 전용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봐야하겠죠?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DSLR을 꺼내기가 쉽지가 않다는 겁니다. DSLR를 꺼내기 편한 백팩도 있던데 저는 기능도 기능이지만 디자인과 브랜드를 더 중요시하는 지라. 쩝...

 

안에 들어있는 이것은 레인 커버입니다. 비올 때 백팩을 덮는 용도지요.

3) Side

 


옆면에는 이런 고리가 있는데 이건 삼각대를 묶을 때 사용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맨프로토 삼각대를 달아보니 가방에 비해서 삼각대가 너무 크네요. 조금 작은 삼각대를 하나 사야할 듯 싶습니다.

 

삼각대를 달면 삼각대 아래쪽을 넣어두는 포켓으로 활용하고, 삼각대가 없으면 일반 포켓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여기에 DSLR과 노트북 연결선이나 이어폰 등을 넣어두지요.

4) Back


뒤쪽에는 노트북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 삼성 9 시리즈는 13.3인치지요. 13.3인치가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삼성 9 시리즈 가죽 파우치와 함께 넣어도 쏙 들어가는 정도 크기. 13.3인치보다 더 큰 노트북은 넣기가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아무래도 노트북 전용 포켓이라서 그런지 바닥에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이 있더군요.


윗부분에는 들고 다니기 위한 손잡이가 있었습니다.


가방을 메는 부위는 푹신했지만 제가 메고 다녀보니 DSLR과 삼성 9 시리즈 넣고 다니니까 아무리 푹신해도 장시간 메고 있으면 좀 뻐근해지더군요.


둘러메는 끈은 이렇게 서로 연결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끈에는 휴대폰을 넣어둘 수 있는 포켓이 있는데 이건 분리가 가능하더군요. 뭐 아쉬운 점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만 디자인, 색상 등이 무척 맘에 들어서 좋은 평점을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저와 같이 DSLR과 노트북을 항상 함께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하는 백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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